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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3,22 선교현장 | 김용태 | 2026-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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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하화도 하화교회 2. 일 시 : 2026년 03월 22일(주일) 3, 참 여 자 : 김용태, 배홍배, 최은수, 이은경, 허기선, 조은혜
오늘은 하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꽃섬으로 요즘 핫한 섬입니다. 아침일찍 백야선착장에 도착해보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봄을 맞이하여 섬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별히 하화도는 꽃으로 유명한 섬이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섬입니다. 몇 안되는 가구수에 이렇게 외지인들이 붐비는 날에는 주민들 대부분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에 바쁜 날입니다. 이미 은퇴를 하셨지만 섬교회로 목회하러 오시는 분들이 없기에 김목사님이 계속해서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섬입니다.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김목사님은 요즘처럼 하화도를 전국에 알려지게 만드신 분중에 한분이십니다. 여수시가 인정해주는 섬목회자인 셈입니다. 중요한 섬정책이나 박람회를 준비 하는데도 김목사님은 빠지지 않는 그런 분이십니다. 오늘 예배시간에는 하화출신의 윤장로님이 색소폰 연주로 특송을 해주셨습니다. 여든이 된 나이인데도 색소폰으로 바닷가 교회를 가득채우는 은혜를 끼쳐주신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목사님의 잔잔한 설교가 가슴깊숙이 스며드는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이삭의 아내를 찾는 창세기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가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언제나 제 가슴과 생각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겨 오랫동안 되새기게 하는 말씀이 됩니다. 오늘 예배를 마치고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준비해두신 식사를 나누며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얘기를 들어보니 하화도가 특화재배마을로 선정되어 이제는 꽃이 아닌 한방재료작물을 식재하여 섬전체를 작약으로 꾸미는 일을 시작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하화도에서 예전부터 재배해온 부추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보다 10배 이상의 좋은 성분과 약효까지 입증된 작물로 선정되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차, 과자 등의 재료로 곧 탈바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연로화된 섬마을의 자립을 위해 사방팔방으로 애쓰고 계시는 목사님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하화도 어르신들이 목사님과 함께 새로운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가는 그런 꽃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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